(대구) 양푼갈비 로컬맛집 '여원갈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 대구양푼갈비 / 매운갈비 / 줄서서먹는 갈비집

안녕하세요 방블리 입니다♥
오늘은 대구여행중 맛있는 식당을 발견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대구광역시에 양푼갈비 3대장중 하나인 여원 갈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로컬맛집이라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분들이 자주 찾는 식당인데요,
주말이긴해도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여원갈비식당 입구, 주차장

입구는 골목 초입에 바로 위치하여 찾기는 수월하나,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변 원룸촌 및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차할곳을 못찾아서 찾아해매다가 5분거리 아파트인근에 주차하고 걸어서왔습니다 :D

약 30분가량 웨이팅한후 입장하였습니다. 따로 웨이팅번호는 받지않고, 순서대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구가 좁아서 자연스레 순서대로 줄서게 되어 서로서로 자기순번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여원갈비식당 매뉴판 및 원산지표시판

여원갈비식당 메뉴판입니다.
방블리는 시크니처인 동인동 돼지 찜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9천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인근 대구 양푼갈비골목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편으로 로컬분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거같습니다.

여원갈비식당 기본찬

여원갈비식당은 기본찬들고 간단하지만 정갈있게 나오며, 특히 고기를 싸먹을 수 있게 쌈이 같이나와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 쌈채소가 신선하고 좋았는데, 방블리는 야채를 매우 좋아해서ㅎㅎ 리필요청했더니 친절히 바로 다시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원갈비식당 돼지갈비, 된장국

갈비와 밥은 별도주문이나, 밥을 주문하면 된장국을 기본으로 주십니다.
간이 조금 쎈편이나 밥이랑 먹기는 좋았습니다.

갈비는 맵달한 돼지갈비맛이며, 알싸한 마늘향이 강하게 나서 한국인들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였습니다.

영상으로보셔도 따끈하면서 매콤한맛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아래처럼 쌈으로 싸먹으면 그냥 밥도둑이였습니다.

쌈이 너무 맜있어서 채소도 리필하고 밥도 미리한공기 시켜서 같이먹었습니다.
벨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볶음밥

한국인은 역시 밥심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은 갈비양념에 김가루, 참기름을 듬뿍넣고 싹싹 비벼먹었습니다.
전에는 따로 가져가셔서 볶음밥을 해주셧다는데, 지금은 워낙 바쁘다보니 밥을 주문할때 '볶음밥으로 주세요' 하면, 이렇게 김가루와 참기름을 가져다 주십니다.

늘러붙는 고소한 볶음밥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맜있고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대구에 놀러가신다면 한번 들리시라고 추천드리고싶은 맛집이였습니다.


맛 ★★★★☆
가격 ★★★★☆
친절 ★★★★☆
재방문의사 ★★★★☆

# 상기리뷰는 광고 및 협찬이 아닌 본인의 자비로 구입한 내용의 자료이며, 따라서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됨으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